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방신기/일본 활동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토호신키 == 한국에서 동방신기가 활동하는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기 때문에, 한국 팬들 중에는 한국에서의 동방신기보다 일본에서의 [[토호신키]]를 더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는 2년 가량의 긴 공백기간을 가지면서 발표하는 것이라고는 꼴랑 정규 앨범 한 장이 전부인 것에 반하여, 일본에서는 몇 달 간격으로 꾸준히 싱글을 릴리즈하며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고, 게다가 정규 앨범을 릴리즈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5집 [[TONE]] 이후 6집 [[TIME(동방신기)|TIME]]이 발매되기까지 1년 반이 걸렸던 것을 제외하면 모든 정규 앨범들 사이의 간격은 불과 1년 남짓. 특히 [[T(동방신기)|T]]와 같은 경우에는 전작 [[Five in the Black]]이 발매된지 불과 10개월만에 릴리즈되었다. 다만 그룹이 인기를 얻고 나서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필요가 없어졌는지, 정규 앨범 사이의 공백기간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그래봤자 1년 안팎으로, 한국에서는 짧게는 1년 반에서 길게는 2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여전히 엄청난 속도다. 특히, 동방신기가 한국에서 정규 1집을 낸 때가 2004년, 일본 정규 1집을 낸 때가 2006년인데 정규 7집의 경우에는 '''두 달 차이 밖에 안 난다.''' 팬들은 이러다가 일본 8집이 한국 8집보다 먼저 나오겠다며 우스갯소리를 하는 중이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2014년 12월 17일 정규 8집 'WITH' 발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팬들이 이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곡을 타국인 일본에서나마 자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의 팬들에겐 큰 매력이다. 게다가 곡들의 퀄리티도 조악한 것이 아니라, [[Bolero]]나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돼버린 걸까?]]와 같은 초고퀄리티의 곡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이를 한국어로 들을 수 없는 한국 팬들의 입장에서는 기쁨과 슬픔이 동시에 교차하는 노릇. 팬들 사이에서 "이 곡이 한국어로 불렸으면"하는 노래가 한두 개가 아니다. 한국에서 부르는 곡들은 꾸준히 일본어로 번역해서 일본 앨범에 수록곡으로 담는데 비해, 아직 오리지널 일본 노래가 한국어 버전으로 불린 적은 몇 번 없기에 한국의 팬들은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SM엔터테인먼트|SM]]에서도 이런 팬들의 소망을 눈치챘는지, 오리지널 일본어 노래들 중 인지도가 있는 곡들을 한국어 버전으로 라이브 투어나 콘서트 때 멤버들이 부르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12년에 있었던 "Catch Me" 월드 투어 때는 [[시간을 멈춰서]]와 [[B.U.T.]]의 한국어 버전을 라이브로 불렀으며, 한국 정규 6집에는 [[I Don't Know]]가 수록곡으로 실리는 등, 미약하게나마 SM에서 주는 떡밥들로 팬들은 소원 성취를 하는 중이다. 게다가 2013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유노윤호|윤호]]가 정규 7집 외에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팬들을 위해 따로 스페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팬들은 이게 혹시 그 동안의 일본어 노래들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녹음한 것이 아닐까 하는 설렘과 기대를 했다. 굳이 음악만이 아니더라도, 동방신기 멤버들을 예능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한국에서는 음악 방송에 초점을 맞추면서 예능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거의 '''"TV만 틀었다 하면 나온다"'''할 수준으로 이런저런 방송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한다. 게다가 꽤나 조용하고 과묵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한국 방송에서와는 달리, 일본 방송에서는 '''"저게 아이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멤버들이 '''아주 철저히 망가진다.''' 성대모사는 기본이고 각종 콩트, 오야지 개그, 슬랩스틱까지 그야말로 엔터테이너의 정석을 보여준다. 게다가 일본의 방송 프로그램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한국보다는 많이 자유롭기 때문에 멤버들도 일본에서만큼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신경쓰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는 듯하다. 실제로 한국에서 출연한 프로그램에서는 멤버들이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일본에서 나온 프로그램들을 보면 '''엄청나게 시끄럽다.''' 멤버들 모두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아무리 떡밥을 찾으려고 해도 찾기가 힘든데 비해서 일본에서는 그냥 아무 프로그램이나 골라서 봐도 멤버들이 알아서 떡밥을 탈탈 털어내므로 한국 팬들의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 때문에 동방신기가 어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면 그 당일날 자막이 담긴 동영상이 업로드되기만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일본에서 [[토호신키]]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팬들이 긍정적으로만 여기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는 있다지만, 엄연히 이들은 한국의 가수인데, 이렇게 '''일본에서만 떡밥을 주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다'''는 불만 아닌 불만을 팬들이 토로하는 상황. 서운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멤버들이 한국에서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 것에는 일본에 비해 다소 무거운 한국의 방송 분위기의 탓도 있고, 다른 것보다도 한국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SM]]에서 어느 정도 제약을 걸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찌 됐든, 팬들로써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을 타지에서나마 자주 그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물론 한국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면 훨씬 더 좋겠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